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
우리는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나봐.
그토록 먼 길 끝에서
당신이 내게 걸어오고 있었던 것처럼
나도 당신 향한 천리 길 날마다 걸었나봐.
우리가 사랑하기 전부터
우린 사랑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나봐.
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
일생에 단 한번 오는 사랑을 위하여
내 영혼 당신에게 받치도록 예정 되었나봐.
우리가 만나는 날부터
뼈마디 마디 녹아내리는 그리움의 진액
심장가득 부으며
죽었다 다시 태어나도 또 사랑할 사람...
죽어서도 섬길 당신이라고 약속 되었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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